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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에코프로는 1988년 설립되었고,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하여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한 회사이다. 또한 2016년 5월, 배터리에 중요한 부분인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하여 에코프로비엠을 물적분할 하였고, 에코프로는 2021년 5월 대기환경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인적분할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신성장동력 발굴과 ESG 경영체계 확립,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송호준이다. '23년 3월 기준 직원수는 3,087명이다. 매출액은 '22년 기준 5조 6,397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전지재료 사업과 환경 사업이다. 회사의 비전은 새로운 에너지 및 환경 개선 기술 개발로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하는 것이다. 경영이념은 "우리는 최고를 지향하여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다."이다. 세부사항은 첫째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둘째 다수의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다진다. 셋째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한다. 에코프로의 사명은 생태계, 자연, 환경을 나타내는 ‘ECO’와 친하다/찬성하다(Pro),보존하다(Protect), 번영시키다(Prosper), 계획하다(Project), 전문가(Professional)의뜻을 담은 ‘PRO’를 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이를 통해 자연환경을 인간에게 친밀하도록 보호하고 번영시키며,나아가 새로운 창조를 계획하는 전문가 집단임을 함축하여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CEO는 이렇게 말했다. IT/반도체, 철강, 자동차 산업의 발달 등으로 인류의 삶은 점점 더 편해지고 있습니다.그러나 기술개발은 필연적으로 대기오염, 지구환경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착안하여 에코프로는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대기 환경기술을개발하고 상용화 하였습니다. 또한 리튬2차전지용 핵심소재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국내 최초로 금속원료로부터 전구체와 양극소재를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며2차 전지 신소재 분야의 선도기술을 확보, 명실상부한 혁신성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저희 모든 임직원들은 기존사업영역을 더욱 공고히 함과 더불어열린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회사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두루 행복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사 전망

에코프로는 2023년 6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장기면 일원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원료, 전구체, 양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를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 위해 포항시와 협의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에 공장을 가동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투자 금액은 2조원, 고용 인력은 1천명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에코프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1조7천억원 이상 투자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해 원료, 전구체,양극재, 재활용까지 소재를 수직 계열화했다. 이를 통해 1천900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등 포항을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변신하는 데 힘을 보탰다. 그리고 세계적인 전구체 생산 1위 업체인 중국 CNGR, GS건설이 설립한 이차전지 재활용업체 에너지머티리얼즈도 포항에서 공장을 짓고 있다. 정부는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보호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은 기반시설 구축 및 세제 감면, 인허가·인프라 등 패키지 투자, 연구개발 등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력을 하고있다. 이차전지는 한 번만 쓸 수 있는 건전지와 같은 일차전지와 달리 방전 후에 다시 충전해 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현재 '탄소중립' 화두에 집중하며 에너지 대전환에 대비해 시장 선점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많이 활용되는 이차전지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산업 패권의 핵심 열쇠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주가 소식

에코프로의 주가는 2023년 4월 7일 기준 고가는 579,000원이고, 저가는 511,000원 시가 총액은 14조 9,829억이다. 에코프로 뿐만 아니라 에코프로비엠은 4.04% 상승하여 257,500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7.35% 증가한 78,900원에 종료됐다. 주가 상승은 전기차(EV) 대중화에 따른 이차전지 수요 폭증으로 보인다. 전기차 부문 외형성장 폭이  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매출 8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더욱 상승하고 있다. 단기간 내 주가가 상승한 만큼 기업에 대해 분석을 통해 주가의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